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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곡역 근처 맛집,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모두 좋아하는 음식 청기와뼈다귀감자탕

by 출장피플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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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연천군으로 일주일간 출장을 다녀왔다.

다양한 지역에 출장을 가면 식사가 제일로 고민이 많다.

이왕 밖에서 먹는 거 맛있고 질 좋은 음식을 선정하게 되는데,

이번에도 출장을 가기 전에 그 지역의 맛집부터 선정해서 정해놨고, 전곡역 근처 맛있는 뼈다귀 감자탕집이 있어 소개해보려고 한다.

연천-전곡역-맛집-뼈해장국집

이 집은 청기와뼈다귀감자탕집이란 상호를 사용하고 있다.

연천군 전곡역에서 도보로 약 300미터에 근접한 곳에 위치해 있다.

일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로 방문했다.

식당 가게 내부는 오래된 식기들부터 바닥이 찢긴 장판으로 볼 때 한 곳에서 장사한 지 오래된 곳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상호: 청기와뼈다귀감자탕

주소: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314-3

영업시간: 화요일 휴무일 제외한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4:00~17:00 라스트오더 20:30분

메뉴: 뼈해장국, 감자탕(대,중,소)

가격: 10,000원 대44,000원 중37,000원 소30,000원

대중교통: 전곡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300미터 위치

연천-전곡역-맛집-식당-가격표

식사자리는 모두 좌식이 아닌 입식으로 되어있었다.

요즘 식당들 어디를 가나 좌식을 찾기 어려운 편이다.

예전에는 좌식이 주로 많았는데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고, 제일 중요한 건 허리와 무릎 건강에 매우 안 좋다.

우리는 총 2명 뼈다귀해장국 2개를 주문했다.

연천-전곡역-밥집-반찬

먼저 반찬들이 나온다.

국밥집 반찬들과 거의 동일하다. 깍두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고추 양파 쌈장이 나왔다.

여기서 내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반찬은 양파와 깍두기다.

그중에도 깍두기가 진짜 맛있었다. 달큼하고 청량한 맛 내가 좋아하는 깍두기라서 리필만 2번이나 했다.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연천-전곡역-밥집-뼈해장국-고기-소스

뼈다귀 해장국이 나오는 동시에 소스가 나왔다.

겨자 소스는 감자탕 국에 있는 건더기인 돼지뼈 고기를 찍어서 먹는 용도이다.

여기 겨자소스에 고기를 찍어서 먹으면 고기의 느끼함도 많이 줄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연천-전곡역-맛집-뚝배기-뼈해장국-감자탕

드디어 뼈다귀해장국이 나왔다.

뚝배기에 한가득 푸짐하게 나온 뼈해장국은 무청시래기와 배추 깻잎이 들어있는 건강식이었다.

여기에 들깨가루는 천가는 원하는 데로 넣어서 먹으면 된다.

연천-전곡역-맛집-청기와뼈다귀감자탕

여기 뼈해장국 감자탕을 맛있게 먹는 법은 총 2가지로

첫 번째 무청시래기와 깻잎 고기와 함께 먹는 것이다.

두 번째 소스에 찍어서 먹을 때는 고기만 찍어서 먹으면 깔끔하고 맛있다.

중간에 국물도 떠서 같이 먹어도 좋다.

국물이 빨개서 매울 줄 알았는데, 나 같은 맵찔이도 먹을 수 있다는 건 안 맵다는 증거이다.

연천-전곡역-뼈다귀해장국-겨자소스-고기

막걸리 안주로도 기가 막힌다.

막걸리-순희

여기는 다른 막걸리는 취급 안 하고 순희만 있다고 한다.

그 흔한 지평과 서울 막걸리가 없었다. 그건 참 아쉽게 느껴진다.

순희는 살균된 탁주다. 그래서 좀 맛도 심심하다. 난 그냥 생막걸리 탁주가 진해서 좋다.

막걸리 얘기가 나와서 좀 얘기하자면, 탁주에 좋은 효소가 많이 있다고 한다.

막걸리-한사발

저녁 한 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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