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룡스파텔 일반인 평일 주말 가격 제일 저렴한 양실 객실 리뷰

얼마 전 대전으로 1박 2일간의 출장을 다녀왔다.

출장 가면 무조건 숙소를 잡아야 하는데, 괜찮은 숙소가 있어 대전 유성구에 있는 계룡스파텔이란 호텔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계룡스파텔은 대전에서 온천으로 유명한 3성급 호텔이다. 유성온천 관광특구 내에 자리 잡고 있어 온천 관광을 즐기는 분들에게 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내가 잡은 계룡스파텔 숙소 종류는 양실이며 2인실이다. 양실 2인실은 계룡스파텔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의 방이며, 가격이 제일 저렴한 방이다. 침실은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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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계룡스파텔

주소: 대전 유성구 온천로 81

대중교통: 지하철 유성온천역 7번 출구 696m

전화번호: 042-602-1155

체크인: 14:00 아웃: 12:00이전

숙소: 6개 평형

부대시설: 대중탕, 사우나, 연회장, 세미나, 한식당, 중식당, 커피숍, 빵집, 마트, 족욕시설, 황토길

기타: 현역 또는 군무원 예비역 국가유공자 일반인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신분에 따라 다르다.

일반인 호텔 가격표	29.8m 양실, 한실 2명	102,000원, 126,000원(주말)
	29.8m 양,한실 2명
	46.3m 양실 2명	139,000원, 174,000원(주말)
	46.3m 양,한실 4명
	59.5m 양실 2명	235,000원, 306,000원(주말)
	59.5m 양,한실 4명
	59.5m 한실 4명
	76m 양실 4명	270,000원, 366,000원(주말)
	76m 양,한실 6명
	76m 한실 6명
	132m 양실 4명	382,000원, 573,000원(주말)
	208m 양실 6명	458,000원, 691,000원(주말)

창가에는 티테이블과 1인 소파가 비치되어 있는데, 오래된 고전적인 분이기가 물씬 풍기는 모습이다. 이날 굉장히 더웠는데 에어컨 운영은 안 하니 선풍기가 비치되어 있다.

모텔보다 작은 tv가 있고 시청하기에 나쁘지 않은 사이즈이다. 대신 냉장고는 일반 모텔보다 용량이 더 컸다. 고전적인 화장대와 의자 객실안내서가 비치된다. 객실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마실 거면 객실안내서에 적힌 메뉴보고 술과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메뉴는 아주 다양하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치킨메뉴는 있었다.

에어컨과 난방은 천정에 구멍이 뚤린곳에서 나온다. 아직 에어컨은 가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난 개인적으로 이 공간이 호텔에서 제일 맘에 드는 곳이었는데, 일단 창 크기가 커서 좋았다. 그리고 이날 날씨가 더웠지만 하늘이 너무 이뻐서 한창 멍하니 하늘을 감상했다.

호텔의 주차장은 아주 넓어서 주말이 아닌 평일은 여유 있다.

현관입구에는 구둣솔과 옷장이 빌트인 되어있었다. 외출 후 외투는 이곳 빌트인 옷장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된다.

화장실의 컨디션은 좋아 보인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청소는 조금 덜 신경 쓰는 모습이 좀 아쉽다.

욕실과 화장실은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고, 샤워기 컨디션은 보통 수준이다. 사용하는 데는 문제는 없지만, 교체시기가 도래된 거 같은 기분이 든다.

여기는 무상으로 일회용품을 절대 금지하고 있다. 나는 내가 사용하는 샴푸부터 칫솔까지 모두 별도 가지고 다니고 있어 상관은 없었다. 필요한 분들은 프런트에서 구매하면 된다.

커다란 사이즈의 냉장고 안에는 기본으로 500ml 생수 2 병이 있었다.

도어록은 카드키다. 숙소 현관에 호실카드를 넣으면 객실에 전원이 공급된다.

휴대폰을 충전하는 충전기도 있다. 5핀부터 c타입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다. 단 고속충전은 아니다.

대전 계룡스파텔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예전 그대로 그 모습이었다. 하루 편하게 조용히 쉬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