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식재료만 사용한 대전 황태고을 황태국밥 한끼에 18,000원
이번 주 대전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대전에서 1박을 머물며 한 끼에 18,000원 황태국밥집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 집은 대전유성구에 위치한 황태고을이란 상호를 가진 식당이다.
식당의 간판에서도 알 수 있는 황태전문식당이었다.
황태고을 가게위치
위치는 대전시 유성구 큰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우리가 잡은 숙소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 이 식당이 있었다.
내가 잡은 숙소는 계룡스파텔이란 호텔인데,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만날 수 있다.
혹시 나와 같은 숙소에서 하루 머문다면 운동삼아 걷기에 좋은 거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신호를 기다린 후 횡단보도를 건너 가게입구에 도착한다.
상호: 황태고을
주소: 대전 유성구 봉명동 668-6
위치: 유성 홈플러스 옆
메뉴: 황태진국
가격: 18,000원
주차: 가게 앞 가능
기타: 포장 하루에 50개만 가능
식당의 분위기
이 식당에 들어간 시간대는 저녁 6시 아직은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다.
두 테이블에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계신다.
식당홀은 굉장히 넓다. 단체로 와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식당의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다.
황태고을 메뉴 가격
창가자리에 앉았다. 주차장은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했다.
이 집 메뉴는 황태진국, 황태구이, 포장이 있다.
황태진국 가격은 18,000원 구이는 10,000원 포장은 4인분 60,000원이다.
황태진국은 하루에 50개만 한정해서 판매한다고 한다.
황태국밥에 자신 있는 식당인 거 같다.
우리는 총 2명 황태진국 2개를 주문했다.
최고급만 사용하는 식재료
먼저 반찬이 나온다.
섞박지와 배추김치 새우젓이다.
여기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들은 최고의 식재료만 선별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기본 제공되는 육젓은 아주 고급진 비싼 상품이라고 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kg에 200만 원대라고 한 거 같다.
김치부터 새우젓이 부족하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여기에 사용되는 식재료들은 원산지를 손님들에게 공개한다.
먼저 주재료인 황태는 러시아산 최상급부터 쌀 국내산 최상급 배추 고춧가루 들기름 육젓 천일염까지 모두 국내산 최상급만 사용한다고 적혀있다.
들기름향 가득한 황태국밥
드디어 황태진국이 나왔다.
일단 들기름냄새가 엄청 고소하게 났다.
황태진국은 적당한 뚝배기에 가득 담겨 나온다.
황태진국에는 채썬파가 잔뜩 들어있어 파향이 엄청난다. 고소한 들기름과 파향이 아주 잘 어울렸다.
육젓을 넣어야 맛있다
황태진국을 맛있게 먹는 법은 육젓을 넣어서 국물에 간을 맞추면 된다.
짜개먹는 분들은 천일염을 넣어서 국물레 간을 맞추면 되겠다.
육젓이 부족하면 반찬 셀프바를 이용해서 가져오면 된다.
그런데 육젓이 비싸다 보니 적당히 가져가시고 남기지 마시라고 당부한다.
결론
국물맛부터 봤다. 국밥은 국물이 중요한데,
예상했던 맛으로 고소한 들기름에 파향 가득한 보양식이다.
다른 황태국밥과 비교해도 뭐가 특별하지도 않은 맛이다.
다만 최고급 재료를 사용한 믿고 먹는 황태국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좋은 재료를 사용했다니 국물까지 깨끗이 싹 다 먹었다.
가격은 좀 비싼 감이 있지만, 최고급 재료를 사용한 집이라니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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