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모텔 시원한 뻥뷰 화양강 호텔 방문후기

강원도 홍천으로 1박 2일 출장을 다녀왔고, 출장 중에 이곳에서 1박을 하면서 만족했던 숙소를 오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호텔 같은 모텔이다. 호텔에서 좀 멀지만 걸어가면 운동할 수 있는 강변길도 만날 수 있다. 해지는 강변길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으로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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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홍천 화양강호텔

주소: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23-1

전화번호: 033-435-1000

가격: 60,000원(평일)

주변: 홍천강이 보이는 시원한 뻥뷰 조용하게 숙박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식사: 걸어서 200m 오드카운티 아파트 단지 주변에 식사할 수 있는 곳들이 있고, 농협 하나로 마트도 있음.

편의시설: 1층 로비에 카페 및 식사가능한 곳이 별도 마련되어 있음. 전자레인지 비치.

 

이곳은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화양강호텔이다. 주차장은 건물 앞 두 곳에 2열로 주차가 가능하며, 1.5톤 이하 화물까지도 주차가 가능하다. 오늘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숙박을 하는 손님들로 주차장에 차들이 많았다.

호텔의 층수는 1층부터 최고 4층까지 되어있다.

호텔에 1층에는 간단하게 식사하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별도 있는데 유료로 운영하며, 매일같이 운영한다고 한다.

프런트는 입구부터 깔끔하게 인테리어 된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은은한 조명이 고급진 호텔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리고 1층 로비 프론트에는 전자레인지가 1개 비치되어 있어 레인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층으로 객실을 잡았고 깔끔한 복도가 맘에 든다. 여기는 최근에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한 곳이라고 한다.

출입구는 카드를 전자도어락에 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현관입구에 바로 보이는 샤워장과 화장실은 전체적으로 아주 양호하며 깔끔한 편이다. 변기를 제외하고 모두 아메리칸 스탠다드 고급진 욕실브랜드를 사용했다. 

여기서 내가 제일 맘에 든 건 아마 침대일 것이다. 침대 매트리스가 약간 하드 해서 허리가 안 좋은 나에게 안성맞춤 매트리스였다. 아마도 좋은 침대매트리스를 사용한 것 같은데 아무튼 허리가 안 아프고 푹 잘 잤다.

은은한 조명의 무드등이 있어 안정감이 있고 마음이 차분해졌다.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별도 있다.

성능 좋은 드라이기도 있고 수건도 넉넉히 5장이나 된다. 그리고 스킨과 로션도 있다.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도 비치되어 있어 작동도 잘된다. 

냉장고에는 500ml 생수가 기본으로 2개가 있었는데, 부족해서 1층 프런트에 내려가 2병을 추가로 무상으로 가져왔다.

에어컨은 천장형이다. 아직 저녁에는 문 열어 놓으면 시원해서 에어컨 틀 수 있을 정도는 아니라 가동해 보지는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창밖을 쳐다봤다. 저 멀리 항공부대가 보이고 헬기도 보인다. 그 앞에는 홍천강이 흐르고 시원한 뷰가 맘에 든다. 이날은 하늘도 굉장히 파랗고 구름도 하얗고 아주 날씨가 좋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