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으로 1박 2일간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출장에 편하게 잘 머물다간 호텔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여기는 일단 생긴 지 얼마 안 된 숙소였고, 철원에서 가장 깨끗하고 시설이 가장 좋은 숙소임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 모텔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평일기준 제일 저렴한 숙소가 1박에 65,000원입니다.
철원 브라운 도트 호텔 입구 및 간판 조명이다. 호텔 건물 외관부터 다른 모텔과 비교 불가하며 가장 깔끔하다.
상호: 브라운 도트 호텔
주소: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 852-20
대중교통: 동송읍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 50M에 위치함.
숙소특징: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음.
가격: 스탠다드 65,000원 디럭스 75,000원 디럭스 트윈베드 95,000원 트윈베드 투룸 125,000원
주차: 가능함
철원 브라운 도트 호텔 주차장 평일의 여유
브라운 도트 호텔의 주차장 공간은 괜찮은 편이다. 총 두 곳에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데, 건물 입구 쪽 주차장과 건물 옆쪽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큰 차량 특히 suv차량은 도로변 주차장이 불편할 수 있으니, 건물 옆쪽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도난 및 보안을 강조한 안전한 호텔
호텔문은 은은한 주백색 포인트 조명이 고급진 호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다. 방문 출입은 카드키를 대고 들어갈 수 있고, 전자 도어록으로 되어있어 더 안전한 1박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건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문을 열고 닫을 때 호텔 프런트에 506호 문이 열렸습니다. 닫혔습니다.라고 알림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그래서 보안에 더 철저함을 강조했다.
내가 숙소를 선택할 때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것은 욕실
나는 출장을 가거나 여행 가서 숙소를 검색하고 선택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바로 욕실이다.
특히, 욕실의 청결을 조금 까다롭게 살피는 편인데, 이곳은 내 맘에 아주 맘에 들었다.
일단 너무 깨끗하고 정리정돈까지 잘 되어있는 욕실이었다. 그리고 욕조가 있어 더 맘에 들었다. 수전도 내가 좋아하는 심플한 디자인이다.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비데가 없다.
깨끗하고 아늑한 침구와 편리한 티테이블 의자 비치
은은한 조명이 비치는 아트월 아래 퀸사이즈 넓은 침대가 있다. 혼자 자지만 무조건 넓은 침대를 선호하는 편이다. 이유는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잠을 자는 편이기 때문이다. 새하얀 침구류는 머리카락 하나 없고, 아주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다.
티테이블 의자도 너무 푹신 거리지 않아서 허리가 안 좋은 나에게는 부담 없이 앉을 수 있어, 휴대폰이나 노트북으로 부가적인 업무를 하기 좋았다.
나는 티테이블에서 편의점에서 구매한 맥주 한 캔을 간단하게 마셨다.
모든 객실은 금연이다. 충전기도 비치되어 있어, 아이폰과 C타입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다. 그리고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고 속도가 빠르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평상시 TV는 거의 잘 보지 않아 넷플릭스를 시청하려고 했으나, 본인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이용하면 된다.
화장대에는 남자 여자 스킨로션과 수건 등이 비치되어 있고, 칫솔과 면도기는 프런트에서 가져오면 된다. 여기 아쉬운 점 하나 일회용 면도기는 나에게 맞지 않았다. 면도가 잘 안 돼서 아팠다 TT 그래서 가져온 전기면도기를 사용했다.
후기
이곳은 철원 동송에 위치한 호텔이다. 내가 신철원과 동송의 거의 모든 숙소를 검색했는데, 여기만큼 좋은 숙소는 보기 힘들었다. 평일에도 예약이 생각보다 많은 만큼, 주말에는 아마도 잡기 힘들듯 보인다. 이용하려면 반드시 전화를 이용해 예약하고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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