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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연천에서 그나마 괜찮은 모텔 찼았다 레트로 감성 N모텔

by 출장피플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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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경기도 연천으로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저는 출장을 항상 가기 전에 해당지역에 모텔과 밥집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연천 출장은 처음인지라 괜찮은 모텔을 찾으려고 나름 노력했으나, 그나마 시내와 전통시장이 가까운 괜찮은 모텔을 찾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연천-모텔-레트로-침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출장 가서 묵을 모텔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곳의 상호는 N모텔이다.  가격은 평일기준 45,000원

침구부터 범상지 않은 분위기의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모텔임이 확실하다.

이런 분위기는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나름 연천군에서 제일 그나마 괜찮은 모텔임은 틀림없다.


상호: N모텔

주소: 경기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454-55

가격: 평일기준 일반 45,000원 특실 55,000원 트윈 60,000원 대실 25,000~30,000원(3시간)

대중교통: 전곡역에서 2번출구 도보로 543m

편의시설: 지하층에 호프집이 있고, 프론트에 원두커피 기계 비치됨.

기타: 일회용품 칫솔 면도기 등은 프론트에 얘기하면 줍니다.

연천-앤모텔-창밖풍경

연천 전곡역 근처에 있는 모텔

전곡역이 근처에 있었는데, 창밖을 보니 1호선이 다니는 전철 노선이 바로 옆에 붙어있었다.

밤에 조금 시끄러울 수 있겠다.

반대편 호실도 있으니, 잠자리가 예민한 분들에게는 반대편의 호실을 추천드린다.

나는 전철이 지나가는 소리가 그다지 거슬리지 않아 잠은 잘 잤었다.

연천-앤모텔-티테이블-커피한잔

티테이블은 노트북으로 작업하기 좋은 공간

나름 있을 거는 다 있는 연천의 N모텔

커피 한잔의 여유도 부릴 수 있는 티테이블도 있었다.

나는 이곳에서 믹스커피대신 1층 프런트에 있는 원두커피를 기계에서 뽑아 이 자리에서 마셨다.

모텔에 기본으로 비치된 전기포트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창밖에 전철이 지나다니는 걸 보면서 잠시 여유를 부리기에 좋은 공간이었다.

그리고 업무를 보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연천-앤모텔-티브이-거울-화장대

모텔에 비치되어 있는 가구 및 가전들

전면에 화장대에는 거울과 컴퓨터 TV가 있다.

티브이는 대형 스크린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영화든 예능이 든 간에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하기에 괜찮은 화면 크기라고 생각한다.

나는 티브이를 거의 보지는 않는다. 아침 06에 뉴스정도만 보는 편이다.

연천-앤모텔-조명스위치

편리한 터치패드 조명있는 모텔

이곳은 한번 리모델링한 모텔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렇게 레트로 느낌의 모텔에 터치패드 조명이 있다는 것이 전반적으로 모텔 리모델링을 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벽지 컨디션도 괜찮은 편이었다.

모텔 내 조명은 모두 터치패널로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다.

연천-앤모텔-전자도어록

호실은 모두 전자도어록으로 되어 있었다.

카드키를 꼽으면 호실 전체로 전기가 공급된다.

연천-앤모텔-샤워장-화장실

욕실의 청소 컨디션은 개인적으로 별 3점

제일 중요한 욕실을 살펴봤다.

샤워공간이 넓은 편이라 맘에 든다. 하지만 타일벽과 줄눈에 오염들이 묻어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곳의 욕실 청소상태를 별 5개 중 3개 정도로 평가했다.

따뜻한 물은 아주 잘 나온다. 그리고 수압도 좋은 편이었다. 

연천-앤모텔-샤워장-비치품목

기본적으로 욕실에 비치된 컨디셔너부터 비누 치약 샴푸 바디샤워가 있다.

여기서 나는 샴푸와 바디샤워 비누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사용하지 않는다.

연천-앤모텔-냉장고-생수

생수는 넉넉하게 4개가 냉장고에 있었다.

보통은 2개가 있는데 이 모텔은 넉넉한 생수의 인심이 있는 집이다.

연천-앤모텔-간접조명

나름 모텔에는 간접조명도 있었는데, 붉은빛과 파란색의 조명이 천정 매립등으로 설치되어 있었다.

아마도 밤에 무드등 취침등으로 활용하면 좋을 거 같다.

연천-앤모텔-난방밸브

이 모텔의 가장 큰 장점은 뜨끈뜨끈한 바닥 난방이다.

어찌나 따뜻한지 바닥이 무척 따뜻해서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모텔이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 온도가 높아 창문을 열었다.

저녁까지 이대로 계속더우면, 호실에 있는 난방밸브를 1/3 정도 잠가야겠다.

연천-앤모텔-편의시설-호프집

호프집 같은 편의시설이 있는 지하에 있는 신기한 모텔

모텔 지하에는 호프집도 있었는데, 궁금하긴 하다.

메뉴는 일반적인 호프집에서 파는 안주들이 있는 거 같다.

이렇게 모텔에 호프집 있는 건 좀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연천에서 일주일간 장기숙박을 하면서 지냈던 연천 N모텔 잘 쉬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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