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2차 가기 좋은 진접 술집 레트로 분식 포차

얼마 전 금요일 진접에 있는 친구와 급번개로 화술이란 분위기 좋은 술집을 다녀왔는데요.

그날 2차를 갔는데, 주변에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았던 레트로 분위기의 분식 포차가 있어 여러분들께 간단히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여기는 진접 롯데시네마가 위치한 근처 포차이다.

길 가다가 발견한 옛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분식포차! 이곳에서 나는 친구와 간단하게 소주 한 병을 나눠 마시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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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유명한 튀김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1081-2

메뉴: 떡볶이, 어묵, 튀김, 순대

주류: 소주, 맥주

분위기: 옛날포차느낌

기타: 2차로 간단하게 술 마시기 좋은 곳 그리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부담 없이 지인들과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진접 분식포차 옛날 감성 분위기 원형테이블

천막으로 된 실내포차는 옛날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빨간 원형테이블로 되어있었다.

우리가 포차에 방문한 시간대는 대략 밤 11시경이다.

생각보다 금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은 많지는 않았다.

유명한 튀김집 메뉴 중 빨간 어묵 일반어묵

안주를 고르기 위해 분식대를 향했다.

그냥 일반적인 분식집이고, 소주 안주로 국물안주가 필요했기에 우선 어묵 1인분을 주문했다. 여기에는 맵부심이 먹을 수 있는 빨간 어묵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매운걸 잘 못 먹다. 그래서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일반 어묵을 선택했다.

맛있게 보이는 빨간 추억의 떡볶이 그리고 튀김

빨간 떡볶이를 아주머니께서 맛있게 만들고 계신다.

근데 아주 맛있는 떡볶이는 아니고, 그냥 먹을만한 추억의 떡볶이다.

튀김이랑 같이 먹으면 좋은데 주문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지금 둘 다 충분히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다.

아주머니 떡볶이 1인분만 주세요~

여기는 계산이 선불이었던 거 같다. 솔직히 내가 계산 안 해서 잘 모르겠다. ^^

카드결제부터 현금까지 어떤 결재도 다 되는 집이라고 한다.

그리고 친구와 자리에 앉아 소주 한 병을 주문했다.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은 가성비 포차에서 소주 한잔

친구는 속이 갑자기 안 좋다며, 술을 거부했다.

그래서 나는 혼자 참이슬 한 병을 다 먹지 못했다.

나도 오늘 소주만  3병째다. 과음한 상태라 반 병만 마시기로 했다.

제일 먼저 어묵 어묵국물 맛부터 보고 소주 일 잔을 했다. 역시 어묵국물에 소주는 그냥 좋다. 그리고 어묵을 양념간장에 찍어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배불러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느끼지는 못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배부르면 맛없이 느껴지는 것처럼 말이다.

떡볶이와 어묵을 어느 정도 먹고 음식을 남기게 되었다.

웬만해선 음식을 잘 남기지 않는 편이데 오늘은 안 되겠다.

이유는 술이 취해서 맛도 잘 못 느끼고, 특히 배불러서 남은 안주는 아깝지만 포기했다.

친구와 나는 2차로 진접 술집 분식포차에서 12시에 마무리하고 숙소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