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 상면 한우국밥집 대접받는 기분이 드는 반길이국밥

경기도 가평에는 상면 율길리라는 동네가 있는데요. 이곳에 건강하고 맛있는 밥집을 우연히 발견하여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상호는 반길이국밥이고 가게 이름대로 국밥전문점입니다. 가게 입구는 일반 주택건물 같은 분위기가 있는 특이한 식당입니다. 가게 앞이랑 뒤쪽에 차량주차가 가능합니다. 이 지역이 외딴곳이다 보니 큰 도로 옆에 있어도 흔하게 발견되는 집은 아닙니다. T맵에 반길이국밥 검색하시어 방문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식당 정보 위치 영업시간

• 위치: 경기도 가평군 상면 조종로 1808
• 화요일 ~ 일요일까지 08:00 ~ 15:00시까지 주말은 18:00 시까지
• 휴무일: 매주 월요일
• 메뉴: 한우양지국밥
• 가격: 13,000원 특 17,000원
• 주차: 가능
• 기타: 2TV생생정보 1618회 방송방영

식당분위기

방문한 시간대는 오후 12시10분에 이곳을 방문했는데요. 손님들이 이미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있었어요. 손님들은 많지는 않았습니다. 방문 연령대를 살펴보니, 연배가 어느 정도 있는 어르신들의 비중이 많았습니다. 가게내부는 아주 깔끔하게 잘 정리된 모습이었고, 모두 입식테이블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식당메뉴 가격

반길이국밥집 주 메뉴는 한우국밥입니다. 가격은 13,000원이에요.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한우가 들어간 국밥치곤 적당한 국밥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이 적은 분들을 위한 특 사이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7,000원입니다. 그 외에도 만두 등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음료와 주료도 당연히 있습니다.

테이블이 정성스럽게도 세팅해 주십니다. 따뜻한 차를 준비해서 먼저 마시고 있으면, 추운 날 아주 좋답니다. 차 종류는 정확하지 않아 말씀드릴 수 없네요. 저희는 총 세명이라 한우국밥 3그릇을 주문했습니다.

상차림은 간단합니다. 고추간장장아찌, 섞박지, 배추김치 국밥에 넣을 매운 고추 채 썬 거입니다. 이중에 간장고추장아찌 좀 매운데 아주 맛있습니다. 그래서 두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어요. 나머지 김치도 다 국밥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반길이국밥집 상차림

놋그릇에 아주 정성스럽게 차려진 한우국밥입니다. 무언가 대접을 받는 느낌이 듭니다. 수저부터 젓가락 그릇까지 모두 놋그릇으로 되어있어요. 어디 가도 흔한 상차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대접을 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깔끔하게 차려진 오늘의 점심은 반길이한우국밥입니다.

결론 맛 후기

일단 반길이 한우 국밥에 국물은 아주 담백하고 간도 적당합니다. 짜게 드시는 분들은 싱겁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건더기는 한우 고기과 표고가 같이 국에 들어있는데요. 이것 역시 식감도 좋고 맛까지 좋았습니다. 고기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고, 표고버섯은 탱글탱글 쫄깃한 식감이 소고기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건더기를 어느 정도 건저 드시고 밥을 말아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