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은 2021년 직장 후배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휴대폰으로 코인을 채굴하면 되고 거기다 비용이 안 든다는 이유로 적극 홍보한 탓에 가입했다.
처음에는 신나서 적극적으로 채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방치 수준에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2~3년 정도 시간이 흐르고 다른 후배랑 술자리를 하는데
갑자기 하는 말 파이코인이 있냐고 나에게 물었다, 그리고 이어서 kyc인증했냐고 또 물어본다.
물어본 이유는 앞으로 파이코인이 정식으로 상장되기 때문에 거래소에서 정식으로 거래된다고 한다.
그래서 부랴부랴 서둘러서 다행히도 작년 24년도에 모든 수행을 끝냈다.
현재 파이코인은 해외거래소 okx 등에 거래되고 있다.
락업이 정식적으로 풀리려면 아직도 멀었다.
현재 내 지갑에 사용가능한 잔액은 겨우 0.01pi이다.
뭔가 이상하다. 보유한 코인은 총 1,845.31pi인데, 1파이도 안된다니?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지금부터 보유한 코인을 메이넷 지갑으로 모두 옮겨보겠다.
먼저 파이코인 월넷 지갑(wallet)을 클릭한다.
그러면 비밀구절 또는 지문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비밀구절 요즘 많이 털린다고 하니, 지문인식으로 빨리 바꿔서 잠금해제하기를 추천드린다.
나는 지문인식으로 해제했다.
그리고 마이그레이션을 클릭하고 아래 파이코인들을 모두 이동시킨다.
내가 이동시키려는 파이 수량은 총 183.531이다.
선택한 코인을 이동시킬 거냐는 문구가 나오면, 수량과 수수료를 확인하고 확인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성공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용 가능한 잔액 금액을 성공적으로 이동했다는 메시지가 생성된다.
이상 없이 내 파이코인이 모두 지갑으로 안전하게 이동한 거다.
최종확인은 다시 지갑으로 들어가 보면, 사용가능 잔액이 0.01pi에서 183.53pi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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