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허리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다니고 있다.
작년에 일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는데, 이게 근육통보다 더 큰 데미지를 입었나 보다.
전에 치료와 운동을 통해 어느 정도 완치가 되었는데, 올해 운동을 무리하다가 그만 허리에 또다시 데미지를 입었다.
이제 40대가 되니 이곳저곳 조금씩 아프기 시작한다. 그리고 회복도 더디다.
20대부터 30대까지 아픈데 없이 건강해서 축구나 족구 등 몸 부딪히며 구기 운동을 즐기곤 했는데, 이제는 두렵다. TT
내가 건강해야 가족이 웃는다. 내가 아프면 가족도 아프다.
건강하려고 나는 아프자마자 병원 가서 꾸준히 허리를 치료 중이다.
그런데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하지만 해야 한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기 때문이다.
지금 총 2번 정도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 중인데, 한번 받을 때마다 상당한 금액이 결제되고 있다.
주로 치료하는 종목은 운동치료, 체외충격파, 주사, 물리치료, 자기장치료 이렇게 5가지를 받는다.
주사치료는 이번이 처음인데, 신경에 주사해서 염증을 줄여주는 치료이다.
근데 이 주사치료가 나는 처음이라 그런지 기분이 정말 묘하게 느낌이 안 좋다.
그리고 좀 아프고 하루종일 허리가 뻐근하다.
다음에는 이 주사치료는 생략할 예정이다.
아프면 다 돈이다.
오늘 내가 결재한 병원비는 총 159,100원이다.
이 치료는 총 2번이나 받았으니, 30만 원이나 넘는 금액을 허리 물리치료에 사용했다.
부담되는 건 사실이나 앞으로 나는 살아갈 날이 많다, 그래서 이 또한 건강을 위한 미래 투자라고 생각한다.
건강이 안 좋으면 남은 세월은 지옥 같은 생활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첨만 다행인 건 10년 전에 실비보험을 든 게 있다. 그래서 나는 총비용에 약 20%만 자기 부담이 될 거 같다.
요즘 실비보험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는 중이다.
나중에 후회 말고 아프면 즉각 병원부터 가라.
최근에 다시 허리가 아파보니 일단 생활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
그리고 돈이 나간다.
특히 좋아하는 구기 운동도 못한다.
예전 어르신들이 하는 말이 생각난다. 건강을 지키는 것이 돈보더 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제대로 느꼈다. 이제 앞으로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나를 함부로 다루지 않으려고 노력할 예정이다.
진짜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는다는 것을 진심으로 실감하고 있다.
그동안 함부로 내 몸을 다뤄서 정말 미안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40대는 앞으로 더 건강하게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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